[논평]구성원의 지혜를 모아 위기 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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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의 지혜를 모아 위기 극복해야
어제 오전, 총장 해임이 법원의 판결을 통해 확정되었다.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대학의 위기와 구성원들의 고통은 가중되었기에 만시지탄의 심정이다. 대구대학교 노동조합은 지금부터가 대학의 정상화와 산적한 숙제를 해결해가야 하는 절체절명의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인식하고 있다. 구성원의 지혜와 의지가 원활한 소통을 통해 뭉쳐져 위기 극복의 계기,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특히 새로이 선출될 총장은 단순히 정상화의 임무를 넘어서서 대학공동체를 대개혁하고 개조해야 하는 막중한 역할이 부여돼 있다. 생존과 지속발전의 중차대한 과제의 해결을 함께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본 노조는 언제나 그랬듯이 대학 행정의 중심적 축으로서 새로운 리더십이 수립되고 안착되는 과정에서부터 위기 극복을 위한 개혁 및 발전적 혁신에 적극 동참할 준비가 되어 있다. 모쪼록 총장 공석의 조속한 해결과 동시에 자질과 능력이 검증된 총장의 선출을 기대한다. 아울러 중차대한 시기에 선임된 박상규 직무대행은 행정 공백을 막고 시급한 현안들도 철저히 살펴 챙기기를 바란다.
본 노조는 모든 구성원이 공동체의 재건과 정상적 운영이 시급하다는 대전제에 동의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또한 초유의 총장 해임을 맞아 관행적 폐습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부정적 현실을 극복하고자 한다면 과감한 인식 전환과 확실한 실천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대학의 각 구성체가 공동체의 생존과 운명을 위해 합심하여 위기 극복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대구대학교 노동조합은 공동체의 위기 극복과 발전을 최우선적 명제로 삼아 주어진, 필요한 역할을 능동적으로 수행할 것이다.
구성원의 지혜를 모아 화합의 힘으로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ㆍ발전의 미래를 열어가기를 희망한다.
2022. 1. 21.
제18대 대구대학교 노동조합